![]() ▲ 논곡경로당 월례회의 개최 모습, 박건기 총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골든타임즈=정연운 기자] 논곡경로당(회장 주성순)에서는 11월 9일 회원을 포함한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박건기 총무의 사회 진행으로 수입과 지출·결산 등을 보고하고, 향후 계획 일정공지 사항에 대해 자세히 전달했다.
박건기 총무는 회장 대신 인사말을 통해 “주성순 회장님이 편찮은 관계로 이번 월례회의에 참석을 못하신다”고 안타까움을 전하며 “모쪼록 회원님들도 건강조심하시기 바라며 백세봉사회와 그랑베르가 함께해 줘서 감사하다”고 따뜻하게 맞았다.
또 박 총무는 “차린 것은 없지만 식사 맛있게 하시고 재미있게 노시며, 12월에 날짜 잡아 집행부와 송년회를 준비하려고 하니 건강 잘 챙기시어 많은 회원분들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자리에는 조원희 전 시의원이 건강하시라며 일일이 악수와 안부를 묻고 살폈다.
![]() ▲ 논곡그랑베르 지역주택조합 (주)정디앤씨 황성화 대표가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
이어 논곡그랑베르 지역주택조합 (주)정디앤씨 황성화 대표의 사업설명회가 간략하게 이어져 어르신들에게 그동안의 경과들을 보고했다.
황 대표는 “저희가 처음에 왔을 때는 노인정에도 못 들어오게 하셨는데 지금 이 자리가 있기까지 지켜보셨기에 그동안 해왔던 결과라고 생각하며 지금은 한 식구처럼 대해주시고 함께할 수 있는 점에 대해선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저희들도 하나의 개발회사가 아니라 동네 주민 어르신들과 함께하면서 저희 거라고 생각하고 빨리 가는 것보다는 빨리 잘 만들어서 서로 손해 보는 사람 없이 개발을 만들어 가는 것에 목표를 두고 열심히 다 하겠다”고 했다.
설명회가 끝나자 경로당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점심 식사로 어르신들의 식사들 돕기 위해 백세 봉사회원과 그랑베르 직원이 상차림과 청소 및 마무리를 돕고 말벗이 됐다.
한편 준회원인 ‘백세 봉사단’은 논곡경로당 월례회의 참석은 물론, 기쁜 일이나 궂은일 등 모든 행사에 함께하며 음식봉사 및 말벗과 재롱으로 어르신들을 행복하게 돕고 있다.
특히 자발적으로 참여한 봉사자들은 마음을 다해 어르신들을 섬기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 ▲ 백세봉사단의 어르신 배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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