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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안산시, 어촌·어항재생사업… 어촌에 불어올 새로운 활력
조민환 기자   |   2023.11.14 [12:25]

▲ 14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정례브리핑 실시_유진숙대부해양본부장



[골든타임즈=조민환 기자] 안산시는 낙후된 어촌·어항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어촌·어항 재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14일 언론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사업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낙후된 어촌·어항의 정주여건 개선, 수산 관광 등 산업발전, 주민역량 강화 등을 통해 어촌·어항 지역의 사회경제적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20년과 2022년에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에 선정돼 관련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2건의 공모를 신청했다.

▲ 안산시, 어촌·어항재생사업 추진 순항… 어촌에 불어올 새로운 활력

 

 

지난 2020년에 선정된 행낭곡항 어촌뉴딜300사업은 총사업비 75억 8,100만원(국비 53억670만, 도비 6억8천229만, 시비 15억9천201만)을 투입해 공통사업, 특화사업, 소프트웨어사업 등 3가지 분야에 걸쳐 재생 사업을 추진했다.

구체적으로 단원구 대부남동 1372(행낭곡항) 일대에 ▲물양장 조성 ▲어장진입로 정비 ▲마을 어장 해안도로 보수 ▲어촌문화공감센터 건립 ▲갯벌공간 조성 ▲지역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올해 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선정된 대부도 남부권역(선감항·탄도항·흘곶항) 어촌뉴딜300사업은 총사업비 147억 9,000만원(국비 15억5천295만, 균특 88억5만, 도비 13억3천110만, 시비 31억590만)을 투입해 내년 1월까지 기본계획 수립 및 고시 이후 내년도 말까지 추진 완료할 예정이다.

세부 사업으로 선감항은 ▲어장진입로 및 제방 정비 ▲어촌공유센터 현대화 ▲자연생태학습장 및 캠핑장을 조성한다.

탄도항의 경우 ▲어장진입로 정비 ▲수산물직판장 현대화 ▲어촌공유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며, 흘곶항은 ▲선착장 및 물양장 조성 ▲어촌공유센터 건립 등을 진행, 공통사업으로 지역주민 역량 강화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신규 사업인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뉴딜300사업과 비교해 달라진 점이 있다. 사업 목표별 추진유형이 ▲1유형(어촌 경제거점 조성 최대 300억원) ▲2유형(어촌마을의 생활·경제 수준 향상 최대 100억원) ▲3유형(소규모 어항의 최소 안전 수준 확보_최대 50억원)으로 각각 세분화해 지역 특성에 맞는 유형을 선택해 공모할 수 있다.

이에 안산시는 어촌지역 주민들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필요 사업을 선제 발굴했다. 이를 기반으로 방아머리항 축대보강, 어장진입로 조성, 안전어업지원소 조성 등을 비롯해 풍도항 선착장 개선, 선착장 배후부지 및 배수시설 보강 등을 내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9월 공모 신청을 마쳤다. 현재 해수부에서 공모사업 평가를 진행 중이며 내달 중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고령화 및 낙후된 어촌 정주 여건 등으로 소멸 위기에 처한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어촌·어항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기존 사업에 내실 있는 추진뿐만 아니라, 공모에 신청한 사업도 좋은 결과를 얻어 지속 가능한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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