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석박지 김치 나눔 행사 진행 단체기념촬영 |
[골든타임즈=정연운 기자] 시흥시 처음처럼봉사회는 지난 11월 16일 오승석 봉사회 회장이 운영하는 해성산업에서 관리세대에 전달하기 위한 석박지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처음처럼봉사회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을 정기적 봉사하는 날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비가 오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정성껏 무를 씻고 썰어 양념과 버무려 만들어진 석박지를 330 관리세대에 3kg씩 전달됐다.
또 후원받은 월병, 에터미 음료, 사골육수, 식용유 김, 김장김치, 마스크 등을 분배 포장해 석박지 나눔 330가구를 포함한 576가구에 전달됐다.
나눔은 시흥경찰서 안보과 관리 탈북민과 장곡복지관, 신현동, 매화동, 은행동, 목감동, 정왕2·3·4동, 적십자, 기관, 시설 경로당 등 16곳이다.
나눔은 시흥경찰서 안보과를 비롯해 해당 동이나 관련 봉사위원들이 직접 스티커 부착 및 포장 작업을 한 다음 인수 받아 전달까지 책임지고 있다.
봉사회는 매월 나눔 행사에 앞서 임원회를 열고 일정과 품목 등을 심사숙고 하고 있다.
오승석 회장은 “비가 오는 구중중한 날씨에도 마다 않고 참여해준 관련 봉사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소외된 분들께 잘 전달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는데 함께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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