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채송화 간힐리언스 원장 ©골든타임즈 |
간은 빌리루빈을 흡수하고, 담즙에 담아서 소변이나 대변을 통해 배출합니다.
빌리루빈은 적혈구를 분해하고 나서 생기는 잔여물입니다.
간 기능이 떨어지거나 다른 이유로 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혈중에 빌리루빈이 많이 검출되고
황달 수치가 높아집니다.
혈중 빌리루빈 수치가 상승하면 발열, 오한, 어지러움이 동반됩니다.
만성피로가 동반되고, 속이 울렁거립니다.
수치를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황달이 높아진 원인을 해결해야 합니다.
담즙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않을 때 담도배액관을 삽입하여 인위적으로 빼는 시술을 합니다.
스텐트는 응급시술입니다. 보통 1년 내외로 협착된 담도가 늘어나면 제거를 합니다.
교체주기는 2~3개월 내외입니다. 스텐트, 담도배액관 시술 이후에는 먹는 것을 철저하게 관리해서 장의 기능, 바닥난 효소들을 보충하는게 최우선입니다.
첫 번째로 내가 먹는 것은 모두 입에서부터 충분히 소화시켜 흡수함과 동시에 장으로 간 노폐물은 빠짐없이 말끔하게 비워내야 합니다.
장에 좋은 미생물이 모두 사라졌다는 것은 암모니아, 노폐물들이 간으로, 또 혈관을타고 올라오는 것을 막아줄 보호막이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담즙이 제 역할을 못 하는 상태인 만큼 섭취하는 모든 음식이 입에서부터 완전히 소화되어 넘어갈 수 있도록 식단을 관리해주셔야 합니다.
암 환자들은 소화흡수율이 상당히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장 환경이 회복되었을 때 간문맥을 통해 불필요한 노폐물, 암모니아 가스가 전달되지 않으면서 간도 회복에 전념할 수 있게 되고, 양질의 영양소와 혈액들을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입맛이 없고, 소화가 잘 안돼서 힘드시겠지만 그럴 때일수록 먹고싶은 것을 무작정 드시기보다 현재 내 마음을 답답하고 불안하게 하는 원인을 살피고, 건강한 식단, 생활습관 등을 차근차근 점검해봐야 합니다.
알부민을 보충할 수 있는 식이요법, 혈액순환과 림프순환을 돕는 운동과 온열요법을 병행해나가신다면 좋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간힐리언스(010-7772-1942)